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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블로그 1년 만 첫 글, 청춘

by 혜오리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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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블로그 다시 시작하며 쓴 첫 글의 시작은 청춘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한소희이기 보다 이소희로서 하는 기록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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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수면양말

한소희 수면양말 귀엽습니다요.

한소희 블로그의 책 캡처 글

부디 무탈하시길.

 

그리고 청춘에 관한 글을 캡쳐 했었는데,

 

한소희가 쓴 청춘이..이전 류준열과의 이슈였던 열애가 그저 청춘과 맞물려 읽히는 것 같다.

그 일에 대한 덤덤한 심경 같다고 할까. 한소희 류준열 혜리 한때 인 뜨거운 청춘 같은 사건 같아서.

 

한소희 블로그 주소)류준열 한소희 열애설 후 현재

혜리 인스타에 이게 올라왔다. 하와이 같은 사진 한 장과 재밌네라는 말. 혜리와 열애설 난 게 엊그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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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다 무슨 소용이렵니까, 그래봐야 언젠간 무너져버릴 하늘을 겨우 붙잡곤 숨을 연명하고 있는 것을.
푸르던 하늘도, 사랑했던 이와 몸을 섞으며 영원을 약속하던 시간들도 달디 달던 솜사탕의 맛도 결국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청춘은 왜이리 아픕니까? 모두가 이런 아픔을 숨기고 사랑하는 겁니까? 이 모든 아픔을 전부 감당하고도 사랑할 만큼 청춘은 푸릅니까?
분명 내가 사랑하는 건 퀴퀴한 냄새가 잔뜩 베인 매트리스와 빛바랜 꽃무늬 벽지가 아닌데도 그날의 공기가 자꾸만 날 먹먹하게 합니다.
이건 무언가요? 그리움입니까, 청춘에 대한 사랑입니까.
한때의 고통도 지나보면 청춘이라는 이름의 추억이 되어 버린다던데 난 내가 어릴 적의 사무치던 고통을 영원히 잊지 않길 바랍니다. 이 시간들을 적어도 나는 기억해야 하니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이 순간을 나마저도 알아주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올까봐서 말입니다.
너무나도 아팠던 순간들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아주 잔인한 일임이 분명하지만, 청춘은 그런 고통마저도 동경하게 합니다. 우매한 늙은이들은 청춘이란 이름 뒤에 숨어 자꾸만 불행을 동경하려 들고요, 청춘이란 작자는 우리로 하여금 자꾸만 젊음이란 아름다움에 홀려 그만 서슬퍼런 가시에 온 몸이 찢어지는 것도 모른 채 어린 장미를 끌어안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무섭습니다. 감히 내가 사랑하는 것이 가난일까봐요, 영원할 줄 알았던 불행일까 봐, 빠지지 못할 매트리스의 퀴퀴한 냄새일까 봐.
내가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쳤던 것들을 청춘이라 부르지 말아 주십시오. 난 청춘이 두렵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xFV4kdMtx4

 

한소희는 인스타는 꾸준히 올리는데 뭔가 일방적 소통같고 인스타는 한소희와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

한소희 인스타는 좀 더 차갑다.

 

한소희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xeesoxee/

 

여전히 한소희는 류준열을 의식하고 있을까. 문득 한소희는 류준열과 여러 면에서 닮은 예술가적 기질이 있는 거 같다. 한소희 블로그 글을 보면 류준열의 사진을 닮아있다.

어쨌거나 한소희 블로그 다시 열었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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