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아이유 출연진 정리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21세기 대군부인'

 

21세기 대군부인 신분 타파 로맨스 드라마

2024년 12월 2일,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아이유와 변우석의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라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신선하면서도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 호흡은 물론, 신분 타파 로맨스라는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현대 로맨스 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유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별것 아닌줄 알았던 평민 신분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이게 된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브로커’ 등을 통해 내밀하고 섬세한 감정, 흡입력 있는 눈빛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아이유가 작품 속 ‘성희주’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그려낼지, 화려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변우석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늘 자신을 숨겨 온 그가 성희주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선재 업고 튀어’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변우석이 이번에는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줄거리와 세계관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모든 것을 가진 재벌 여성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는 이유로 불만에 찬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픔을 간직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주인공은 신분과 계급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으며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장편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유아인 작가의 작품이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입헌군주제 설정을 현대적으로 잘 풀어낸 로맨스물로, 남녀 캐릭터가 모두 진취적이고 매력적이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강한 욕망에서 시작해 로맨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제의식이 탄탄하게 드러나며, 대사의 리듬감과 캐릭터 구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21세기 대군부인‘은 MBC에서 방영되는 다섯 번째 가상의 군주제 한국 설정 드라마이다. 앞서 방영된 ‘궁‘, ‘궁S‘, ‘마이 프린세스‘, ‘더킹 투하츠‘에 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러한 드라마들은 가상의 군주제 설정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본작에서는 남자 주인공의 칭호가 '대군'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대한제국의 칭제 당시 '대군'이라는 칭호가 '친왕'으로 격상된 역사와는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설정은 과거 드라마 ‘궁‘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에도 황제국 용어와 실제 대한제국 칭호의 혼용이 문제로 지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