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환불 대처 판결 근황

머지포인트로 아직도 고통받고 있기에 아직 남은 머지포인트 소진을 위해 그간 해결이 되고 있는 것인지, 최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집단 소송에 대해 결정난 사실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그리고 머지포인트 소진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머지포인트 소비자는 보상받을 수 없을까요?

머지포인트 근황

 

1. 머지포인트 집단분쟁 소송

머지포인트

최근 머지포인트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한달 전 대금환급을 위한 집단 분재조정에 관련 책임을 일부 인정해야한다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모든 사업자의 거부로 인해 불성립 종결되었고 배상에 관해서는 조정결정 되었음에도 이행하지 않고 절차가 종결되고 말았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소보원은 없는 걸까요.

2. 머지포인트 사이트

 

머지포인트

머지포인트 앱에 접속해보니 현재 많은 것이 달라져 있습니다. 한동안 활성화도 안되고 그 후 모스버거에서 2만원 가량 한도에서 소진 가능하게 진행되다가 온라인 사이트를 열어줬는데 지금은 활성화 된 듯 보입니다.


머지포인트 소진에 적당해보이는 1+1 제품인 이니스프리에 들어가봅니다. 비교적 낮은 금액대에 1+1이라는 좋은 혜택인거 같아 들어가보니, 1만원대의 상품권을 구입해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현재 변경되어 있습니다. 다만 대중적이고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되는 상품은 매진(sold out)이라는 함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만원씩 혹은 이만원, 삼만원씩 구매 가능한 상품권은 또 다시 잔액을 발생시키니 그 금액을 포기해야하는 2차 손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머지포인트 이니스프리

머지포인트 이니스프리

3. 머지포인트 그리고 책임지는 사회의 시작

이렇게 회피하듯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남기고도 버젓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머지포인트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사회적 이슈로 떠들썩한 불법을 저지르고도 영업이 가능한 것이 정당한 걸까요. 이 책임이 그리고 피해가 오롯이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남겨지는 것은 마땅한 일일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는 한 개인의 책임으로 남겨질 것이 아닌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이를 통해  더 건전하고 성숙한 온라인 소비문화가 자리 잡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