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정 공방 중이고 어제 탄원서 제출했다.
이승기 탄원서 내용 요약
1. 탄원서 제출 및 법정 호소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의 법적 분쟁에서 피해 사실을 호소하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후크가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의 2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2. 탄원서 내용
• 이승기는 법정에서 직접 탄원서를 낭독하며, 후크와 권진영 대표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 그는 “다시는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큰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 이승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수로 데뷔했음을 언급하며, 권진영 대표의 폭언과 폭행, 부당한 대우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3. 정산 문제 및 권진영 대표의 태도
• 이승기는 “데뷔 때부터 권진영 대표가 출연료나 계약금 관련된 얘기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했다”며, 돈 문제를 언급하면 “매우 화를 내며 저를 돈만 밝히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부쳤다”고 설명했다.
• 2021년에야 음원료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으며, 정산서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 권진영 대표는 “네가 마이너스 가수인데 어떻게 돈을 주겠냐”며 이승기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는 것이다.
4. 법적 요구 및 재판부의 명령
• 이승기는 후크가 2014년에 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소속 연예인별로 회계장부를 따로 만들어야 했으나 이를 전혀 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 재판부는 후크 측에 2004년부터 이승기와 관련된 모든 정산 자료를 USB에 담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 후크는 영업상 비밀 등의 사유로 정산 자료 제출을 거부해 왔으나, 재판부는 원 자료를 가리지 말고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5. 음원 수익료 정산 문제
• 이승기와 후크의 음원 수익료 정산 문제는 지난해 11월 수면 위로 드러났다.
• 이승기는 후크로부터 음원 수익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 후크는 “이승기에게 사과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수익 정산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디스패치의 취재 결과, 이승기가 200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벌어들인 음원 수익 96억 원 중 정산받은 금액은 0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후크는 2022년 12월 이승기에게 미지급 정산금과 지연이자를 포함해 약 54억 원을 지급했으나, 이승기 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6. 이승기의 입장 및 기부 약속
• 이승기는 “진실되게 음원료에 대한 존재를 알리고 정산을 깔끔하게 해줬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또한, 그는 미정산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7. 소송의 목표
• 이번 소송에서 이승기는 더 이상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히며, 후배 연예인들을 위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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