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이 없는 오뚜기라면이 갓뚜기로 불리게 된 것이 몇년 전이었는데, 이번 라면 가격 인상 대란에 진라면을 포함한 오뚜기도 동참하게 됐다는 기사를 접하며 이젠 정말 올릴때가 됐구나 싶다.
(그나마 다행인건 명절전에 라면이 떨어져 한박스 사둔게 신의 한수라고나 할까.)
그럼에도 라면이 오른다는 것은 소득이 낮거나 서민들의 가장 용이한 소비식품이라 장바구니 물가 전체가 오른 지금 누군가는 또 이것마저 먹기가 힘들어 졌을 듯해서 안타깝고, 체감이 크게 느껴지는 식품이라 더더욱 안타깝다. 생각해보니 지난 11월에도 라면과 우유 등 생필품들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했는데 정말 내 월급빼고는 다 오르는 모양이다.
라면의 가격인상은 원재료가 40%이상 상승하며 8년만에 최고치라고 한다. 이에 국내 라면기업들이 농심과 팔도에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대형마트 가격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15.5% 인상된 716원 으로, 진 비빔면은 10.3%인상된 1070원으로 조정 됐으면, 진짬뽕과 컵누들이 각 8.4%, 7.8% 인상하며 1620원과 1380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면값의 상승은 사실 국내 혹은 내적 문제만은 아닌 외부 요인도 있다.
관계자를 통해 요인으로 손 꼽는 것으로
- 고환율
- 원재료비
- 국내외 제반비용
- 물류비
를 들 수 있다. 그렇기에 가격조정이 불가피함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생각해 본다. 다만, 앞으로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그리고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오뚜기측은 말하고 있다.
그외 농심의 경우는 9월 15일부터 신라면 등의 주요제품의 출고가를 11.3%인상했고, 팔도의 경우는 10월 1일부터 9.8%인상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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