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폭발 이유

오늘 26일 코스피 지수는 장 중에는 전일 대비 1.15%나 오른 2456을 기록했으며, 3시 30분, 2468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기준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2468.65로 거래 마감)

외국인 투자자는 5천억 원 가까이의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기관 역시 500억 원가량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개미들은 5천억 원여를 순매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09억 원, 2476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이 1조 511억 원 순매도했다.

역시 외인과 개미는 반대로 가는 거 같다. 그래서 털리는 게 아닌가 싶다.

 

26일 장마감

지난달 고지서에 가스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던 것을 시작으로 공공요금들이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것이 코스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걸까. 

 

사실은, 연초 코스피 2200을 시작으로 현재 2400까지 올라와 있는 가장 가장 큰 이유는 달러의 약화 때문이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무려 5조나 주식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정리해 보면,

코스피지수

코스피 지수 폭발 이유는

1. 달러약화
2. 외인들의 주식 매수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물린 2020년 이후로 3년 내내 외인들은 60조를 팔았는데 덕분에 끝없이 폭락했던 주가에 많은 사람들이 번지점프와도 같은 그래프를 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3년 만에 다시 5조의 돈과 함께 외인들이 들어온 것이다.

 

그럼 달러가 약화된 이유가 무엇일까.

1.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에 따른 우려
2. 중국경제에 영향
   중국 경제 안정으로 달러보다 위안화 강세
3. 천연가스 가격의 약화에 따른 유로화 강세
   유럽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난방비가 떨어지고, 유럽 경기 또한 좋아져서 유로화가 강해짐으로 달러 약세

 

외인들이 몰려와 코스피가 폭발했다면, 이건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잠깐의 효과일까.

이 부분은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 달러화의 추세를 보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예측해 나가며 대응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요즘 주가가 많이 오르는 거 같지만, 대부분 개미들이 물려있는 고점에 대비해서는 아직도 많이 빠져 있는데, 2분기부터는 좀 괜찮아질까.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님의 인터뷰 내용을 들으며 오늘 코스피지수 폭발 이유와 앞으로 방향에 대해 생각나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라며 조심스레 코스피지수를 예측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