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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난방비는 왜 적게 나왔을까? 가스비 차이나는 이유와 절약법

by 혜오리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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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방비 가스비가 너무 올라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비교해 보니 옆집이 우리 집 보다 훨씬 적게 나온 것이다. 뮨제라면, 옆집 난방비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집 난방비가 문제다.

가스비 난방비 절약법


한 가지 모르는 것이 난방기 외출모드인데, 이것이 난방비 폭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집을 비울 때 적어도 7일 이상 비울 때는 외출모드로 해놓으면 난방비 절약이 되겠지만 지금 이렇게 꽁꽁 얼어 전국이 냉동실이 될 때는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최선이다. 평소에 21도 정도 온도를 고정할 시 3~4도 낮게 해 놓고 외출하면 온수가 안 나오거나 실내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보일러 고장도 피할 수 있다. 집안 실내온도도 약간 따뜻한 정도로 말이다. 어쨌든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으면 먼저 보일러가 얼게 되어 결국은 수리를 맡기게 되는 일이 요즘 날씨에는 허다한 일이다. 몇 푼 아끼려다 비용은 더 늘어나고, 번거로운 일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

실내 온도 지키는 법

  • 가습기 사용 시 난방온도 올라간다.(습도가 체감온도에 영향을 미친다. 더운 여름에 습한 날씨는 더 더워지듯 말이다.)
  • 바닥러그, 바닥 매트를 활용해 바닥 온도를 지킨다.
  •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면 실내온도 3도 이상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아무리 추워도 반드시 주기적인 환기는 필수다. 정체된 공기는 질병을 유발할 뿐 아니라, 겨울철 습한 실내 유지는 곰팡이를 발생시키며 또한 바깥 온도와의 기온차로 인해 결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 공간에서는 보일러 온도를 최대한 높여 가동한 뒤 따뜻해지면 점차 온도를 낮추는 게 효율적이다. 보일러 가동과 함께 가습기를 틀면 수증기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오르면서 공기순환이 빨라져 쾌적성이 향상된다. 겨울철 적정 습도는 40~60% 정도이며, 가습기는 바닥보다 높은 곳에 설치하는 게 좋다. 또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 보온매트 등을 깔아주면 발에서 빼앗기는 열을 차단할 수 있다.


올 겨울 최강한파 속에서 난방비 폭탄을 막기 위해 모두 실천해 보길 바라며, 이상 가스비 난방비 절약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가스비 난방비 절약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지역사회 모두가 가스비 난방비 절약을 실천하여 에너지 자원의 낭비가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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